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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북부제2교도소, ‘진정한 아버지의 길’을 만나다. - 아버지의 영향력, 아버지와 남성, 아버지의 사명, 행복한 가정이란 주제로 - 학교에서 배운 것을 잊어버리지 않고 출소 후 자랑스러운 아버지가 되도록 …
  • 기사등록 2015-05-30 22:40:44
  • 수정 2015-05-30 23: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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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북부제2교도소가 수형자의 바람직한 아버지상 정립을 위해 (사)두란노 아버지 학교 운동본부 후원으로 5월 29일 ‘제1기 수용자 아버지 학교’를 개최했다.


수용자 34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5월 29일부터 6월 26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시행할 예정으로 1주차에는 ‘아버지가 살아야 가정이 산다’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향후 아버지의 영향력, 아버지와 남성, 아버지의 사명, 행복한 가정이란 주제로 진행된다.

 

행사에 참석한 한 수용자는 “진정한 아버지의 역할은 물질이 아닌 사랑과 용서가 더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아버지 학교에서 배운 것을 잊어버리지 않고 출소 후 자랑스러운 아버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며 남은 교육에 대한 열의를 나타내었다.


 민육기 소장은 “수용생활로 인해 가정과 멀어진 수용자의 출소 후 성공적인 사회복귀를 위해서는 가장으로서의 안정적인 정착이 필요하다는 점에 착안하여 이번 아버지 학교를 추진하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가족유대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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