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제53회 경북도민체전 기간 중 관광투어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관광투어버스는 경북도민체전 기간 중 대회참가 선수단 및 임원진들과 영주를 찾은 관광객들이 영주시의 대표적인 문화관광지를 돌아 볼 수 있도록 교통편의를 제공하게 된다.

  도민체전기간에 매일 오전 9시 영주시민운동장 입구에서 첫 출발하는 관광투어버스는 1일 5회 운행되며 소수서원과 부석사를 거쳐 시민운동장을 경유한 다음 무섬마을을 돌아 시민운동장에 도착하게 된다.

  영주시는 관광투어버스 이용객이 대기할 수 있도록 시민운동장 입구에 투어버스 안내소를 설치하고 공무원을 안내소 및 차량에 배치하여 이용객들의 불편을 해결하고 관광지에서 문화해설 원할 경우 사전예약을 돕는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제53회 도민체육대회는 다양한 문화행사의 접목으로 볼거리가 있는 체육대회 운영으로 손님맞이 준비가 한창"이라며 "12만 영주시민들은 제53회 경북도민체전을 체계적이고 완벽하게 준비해 힐링의 땅 영주에서 300만 도민과 더불어 명품 화합축제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