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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4-29 21:52:54
  • 수정 2015-04-29 21:5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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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예방수칙)

대구시는 8개 구·군 복지관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을 위한 ‘노.다.지 활동 사업’을 4월 말에서 7월 초순까지 실시한다.

대구광역치매센터가 주관하여 운영하는 노.다.지 활동사업은 ‘남녀노소 다 함께 어울려 치매예방 지키기’라는 의미로 8주간 지속적으로 치매예방수칙과 운동 프로그램을 통해 평소 생활 속에서도 치매 예방 실천을 도모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대구광역치매센터와 구·군 보건소 치매상담센터에서는 치매바로알기 교육과 치매선별검진, 혈당검사 등을 실시하며, 치매예방지킴이 양성교육을 받은 자원봉사자는 각 복지관(중구 남산기독교종합사회복지관, 동구노인복지관, 서구종합사회복지관, 남구 대덕노인복지관, 북구 함지노인복지관, 수성구 대구시노인종합복지관, 달서구 본동종합사회복지관, 달성군노인복지관)을 방문하여 주 1회 8주 동안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예방운동법을 교육하고 인지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치매예방 운동법은 보건복지부와 중앙치매센터에서 계발한 운동법으로 뇌의 혈액순환을 증가시키고 인지기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뇌신경 체조와 치매예방 체조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인지프로그램은 노화나 치매 때문에 쉽게 손상될 수 있는 기억력, 지남력(위치나 시간, 사람을 알아보는 능력), 언어능력 등의 인지기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설계되어 어르신들의 두뇌 건강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대구시 한상우 보건건강과장은 “운동을 열심히 하면 전체 치매의 위험이 2/3 수준으로 줄고, 알츠하이머 치매 위험은 1/2 수준으로 줄일 수 있기에 노.다.지 활동 사업을 통한 적극적인 치매예방사업으로 치매 없는 건강 대구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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