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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4-28 16: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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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군수 권영택)은 올해부터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환자 중심의 자가관리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고혈압, 당뇨병은 우리나라 성인 3명중 1명, 10명중 1명이 앓고 있을 정도로 유병률이 높고 지속적으로 관리해야 하는 질환이다.

 

특히, 환자 중 혈압이나 혈당 조절이 제대로 되지 않아 중증질환으로 이환되거나 합병증이 발생되는 경우가 많아 이들의 적절한 질병관리능력 향상과 생활습관 개선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이 필요하다.

 

자가관리 프로그램은 동일 질환을 가진 참여자들이 자신의 건강문제를 서로 나누고,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상호 협조적인 노력으로 건강문제를 해결하려는 집단적인 건강행위 활동이다.

 

군보건소는 지난 2013년부터 고혈압, 당뇨병 환자 대상 자가관리 프로그램을 진행한 결과 참여자들의 자가관리능력 향상과 건강생활실천의 변화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보고 있어 올해는 주1회 10주간 자가관리 프로그램을 상·하반기에 4회에 걸쳐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김춘화 보건소장은 "고혈압, 당뇨병과 같은 만성질환은 장기간에 걸쳐 합병증이 발생하는 특성이 있으므로 환자의 자가관리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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