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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가 지하에서 불법 영업해 온 바다이야기 '적발' - 대구 서구 국채보상로 인근 주택가 지하에서 불법 게임장 영업 - 불법 사행성 게임장 단속 현장에 가정주부를 비롯 10여명이 게임
  • 기사등록 2015-04-24 00: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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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내 주택가 인근 지하에서 바다이야기 게임기를 설치하고 불법 영업을 해온 업주 권모(여, 40세)가 사행행위등규제및처벌특례법 위반으로 경찰에 적발됐다.

 

대구서부경찰서는  지난 21일 저녁 8시경 대구 서구 국채보상로 인근 주택가 지하에서 사행성 유기기구인 바다이야기 게임기 45대를 설치하고 불법 게임장 영업을 해온 혐의로 적발되어 게임기 45대와 현금 200여만원 상당을 압수했다.


이번에 적발된 업소는 서구 평리동 주택가 지하에서 게임물관리위원회에서 등급분류가 거부된 사행성 게임물인 바다이야기 게임기를 설치하고 게임장 입구에 설치된 CCTV로 예약받은 손님들만 확인 후 입장시키며 영업을 해오는 치밀함을 드러냈다.


 특히 경찰의 단속이 뜸한 야간시간대와 주말을 중심으로 집중적으로 영업을 해왔으며, 주택밀집지역 지하에 게임장을 설치해 외관상으로는 전혀 드러나지 않았으며, 적발 당시 현장에는 가정주부를 비롯해 10여명의 손님이 게임을 즐기고 있던 것으로 밝혀졌다.


 서진교 서부경찰서장은 "갈수록 교묘한 방법으로 서민경제를 위협하는 불법사행성 게임장에 대해 4월부터 특별 집중단속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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