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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년 전통 ‘청송백자’를 만나러 오다 - 러시아 북동 국립사범대학교 바락사노바 엘리자베타 부학장 일행 - 500년 동안 이어 온 청송백자의 우수성을 러시아 및 세계에 알릴 시발점
  • 기사등록 2015-04-15 22:50:28
  • 수정 2015-04-15 23: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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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의 문화와 전통적인 도예를 배우고 교류협력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15일 러시아 북동 국립사범대학교 바락사노바 엘리자베타 부학장 일행 23명이 청송을 찾았다.

 

교수 및 교직원, 학생으로 구성된 이들 방문단은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청송에 머물면서 500년의 전통과 예술혼을 계승하고 있는 청송백자 전수장을 찾아 청송백자의 역사와 제작과정 등을 배우게 된다.

 

 또한 주왕산관광단지내 민예촌을 비롯해 심수관도예전시관, 청송수석꽃돌박물관, 객주문학관, 청송군립야송미술관 등 청송지역 문화예술자원과 주요 관광지도 함께 견학할 계획이다.

 

 러시아 야쿠츠크에 위치한 북동 국립사범대학교는 이번 방문으로 한국 전통 문화를 경험하고, 러시아 현지 도예문화와 비교연구 등을 통해 청송백자의 해외교류 협력 사업에도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청송백자 기능 전수자인 윤한성 씨(44)는 "500년 동안 이어 온 청송백자의 우수성을 러시아 및 세계에 알릴 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올해부터 청송백자의 우수성을 해외에 널리 알림으로써 해외 홍보 기반을 다져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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