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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장안에 울려 퍼지는 '내 마음의 메아리' - 대구교도소, 수형자의 근본적인 내면변화를 통한 재범방지 - 30여명의 수형자들이 시, 수필 등 다양한 문학 활동에 참여
  • 기사등록 2015-04-15 22:4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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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도소(소장 유승만)는 '내 마음의 메아리'라는 수형자 체험형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을 이달 13일부터 12월 7일까지 8개월여 동안 시행한다고 밝혔다.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안다미로 귀때 박물관 이용순 원장을 비롯한 시인, 문학가, 교수 등 12명으로 구성된 전문가 지도로 운영된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30여명의 수형자들이 직접 시, 수필 등 다양한 문학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며, 프로그램 활동을 통해 수형자의 근본적인 내면의 변화와 올바른 자아상을 정립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또한 참여한 수형자들이 직접 창작한 작품으로 시화전, 시낭송대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유승만 대구교도소장은 "이러한 전문적인 지식과 능력을 가진 자원봉사자 참여로 수형자의 근본적인 내면변화를 통한 재범방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전문적인 새로운 패러다임을 구축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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