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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의 창조적 경제 DNA '농업 6차산업에 접목' - 삼성↔경상북도 창조경제 협력사업 아이디어 발굴 난상 토론 - 삼성경제연구소 민승규 부사장의 주재로 삼성측과 2차례
  • 기사등록 2015-04-11 01:3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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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가 창조경제 협력사업 세부 추진과제 선정을 위한 ‘삼성⇔경상북도 아이디어 발굴 난상 토론회’를 10일 오후3시 팔공산온천관광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토론회에는 삼성경제연구소․삼성웰스토리․제일기획 및 경상북도․시군 등 관계관 100여명 참석했다.

 

삼성경제연구소 민승규 부사장의 주재로 그간 경상북도가 삼성측과 2차례에 실무협의를 통해 선정된 8개 과제 중에서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의 농업분야 협력사업 실천과제를 선정하기 위해 추진됐다.


 경상북도가 추천한 3개 과제는 ①농식품 수출업체 육성을 위한‘농식품 수출 확대를 위한 창업보육 시스템구축사업’, ②친환경 농산물의 안정적인 공급과 수요처 확보를 위한‘친환경 학교급식 광역센터 연계 협력방안’, ③6차산업 사과 단지조성을 위한‘경북 농산물 명품화 기술개발’이다.

 

시군의 5개 과제는 ①포항시 상옥마을의 6차산업화를 위한‘상옥 스마일 빌리지 조성’, ②김천시의‘희망귀농․행복귀촌의 맞춤형 정책추진’,  ③영천시 포도 와이너리 사업 활성화를 위한‘Love Wine 개발’, ④청송군 6차산업 기반조성사업인‘사이버 애플팜 분양계획’, ⑤봉화군에서 경북농업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로 추진하는‘범들마을 경북형마을영농육성사업’이다.

 

이날 과제 발표에 앞서 남양호(前 한국농수산대학 총장) 박사는 ‘전환기 시대의 대한민국 창조농업’이라는 주제의 특강에서 왜 창조농업을 해야 하는지를 ‘합격사과’와 ‘사각수박’ 등의 사례를 들면서 1%의 다른 창조적 생각들이 고부가가치 농산물을 생산․판매할 수 있는 길이라고 강조 했다.

 

최웅 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우리 경북농업․농촌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문제점들을 삼성과의 협력 사업을 통해 창조적 경제 성공 DNA가 접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삼성의 혁신 DNA가 경북농업에 잘 뿌리 내릴 수 있도록 행정적·정책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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