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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4-03 17:2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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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상준)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작업 대행단을 3월부터 10월까지 운영한다고 4월 3일 밝혔다.


 청송군농업기술센터가 운영하는 농작업 대행사업은 최근 농촌 인력의 급격한 감소와 고령화에 따른 농촌 노동력부족 해소를 위해 65세이상 고령자 및 부녀자, 장애인 등 소규모 농가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이를 위해 지난달 8개 읍․면 5명씩 조직된 40명의 농작업대행단에 사전교육을 실시하고 부속작업기를 포함한 트랙터 4대를 추가로 확보하는 등 8종 80대의 전용농기계를 확보․운영하고 있다.

 

3년째 운영을 하고 있는 농작업대행단은 지난해도 농작업이 어려운 농가 등 380농가 141ha의 면적에 영농작업을 대행해 농업인의 불편을 해소 했다.


트랙터와 관리기를 이용해 로터리작업과 두둑형성, 비닐피복 등 밭농사 위주로 실시하고 농작업료는 민간보다 20%저렴하게 받는다.


농작업 대행을 희망하는 농가는 해당 읍면 대행단에 직접 신청 하면 작업일정을 협의하여 농작업을 실시하게 된다.

 

이상준 청송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기계 운전을 못하는 지역 농업인으로 하여금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노약자 등 농작업이 어려운 농가를 대상 지속적으로 운영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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