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10일에 개강한 영양여성대학은 여중군자 장계향 선생의 삶에 대한 특강을 시작으로 양초공예, 도자기공예, 천연염색, 가요교실, 건강관리, 커피인문학 등 8주간 다양한 주제로 수준 높은 강의와 알차고 내실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이번 교육은 8주간 과정으로 주 2회, 현지출장 교육으로 진행됐으며, 이날 소정의 교육과정을 마치고 수료를 하는 교육생은 34명이다. 수료식에서는 수료증 교부와 공로자, 개근자 표창, 축사 순으로 진행되며 그간의 교육활동을 담은 동영상 상영 및 기념사진 촬영으로 마무리한다.
권영택 군수는 "교육기간 중 주부로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소정의 교육과정을 이수한 수료생들에게 축하와 격려를 보내며, 여성들이 평소 자기계발을 통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노력한다면 가정의 행복은 물론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이바지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영양군은 도시지역보다 상대적으로 문화 및 사회교육의 기회가 적은 농촌여성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과정을 개발해 찾아가는 맞춤식 여성대학을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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