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 청송, 영양, 안동지역 초․중․고 책임교사 138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연수는 학교폭력예방을 위해 노력하는 북부권역 학교 책임교사들의 역량 강화 차원에서 공동으로 실시했다.
1교시는 경상북도교육청 생활지도과 김성렬 장학관이 학교폭력예방 선제적 대응이라는 제목으로 학교문화 및 언어 문화 개선을 통한 생활지도, 인권존중·자율성·책임을 중시하는 생활지도, 학생·학부모·교원 모두가 만족하는 생활지도를 강조했다.
2교시는 경상북도교육청 생활지도과 우혜정 변호사가 학교폭력예방에 대한 이해와 적용이라는 현장 중심 내용으로 학교폭력 사안 처리 절차,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 구성, 초기 대응, 담임교사 또는 학교장 자체 해결 사안, 피해 학생 보호·치유 및 가해 학생 선도, 재심 등 전반적으로 책임교사가 해야 할 업무와 역할을 강조했다.
의성 지역에 근무하는 초등학교 한 책임교사는 “올해 이 업무를 처음 맡아서 큰 걱정을 했는데 학교폭력 사안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방안과 우리가 왜 학교폭력예방에 앞장을 서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알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FMTV표준방송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