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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청년연합, 중소기업중앙회장 고발 기자회견 열어 - 신동욱 공화당 총재, 애국단체 회원들 “부정부패 척결”에 나서 - 선거법 위반했다는 박성택 회장에 대한 의혹과 관련 검찰 내사 착수
  • 기사등록 2015-03-30 19:4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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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욱 공화당 총재는 자유청년연합 등 애국단체 30여 명과 지난 26일 오후 2시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앞에서 매표행위로 당선됐다는 의혹이 일고 있는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에 대한 고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신동욱 총재는 “박근혜 대통령이 연일 공식석상에서 뿌리 깊은 부정부패의 사슬을 끊어야 핵심국정과제인 ‘비정상화의 정상화를 달성할 수 있다’는 메시지가 대한민국의 희망”이라고 강조했다.

 

그런데도 “이번 중소기업중앙회장 선거에서 금권선거 매표행위로 의혹을 받고 있는 것을 개탄하지 않을 수 없다.

 

또 천안함 5주기를 맞아 방산비리의 본산이 해군으로 드러나 충격”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에서 자유청년연합 장기정 대표는 "박 회장은 후보자 추천기간 동안 각 시도별 유권자들과 만나 매표행위를 했다"며 “약 100명 이상의 조합 이사장들에게 1인당 500만원~1000만원 상당의 금품을 제공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누구든지 자신 또는 특정인을 임원으로 당선 또는 낙선을 목적으로 선거인에게 금전․물품·향응 및 재산상의 이익이나 공사의 직을 제공하는 행위는 범법행위인 만큼 검찰은 철저히 수사할 것을 촉구했다.

 

앞서 시사저널은 “박성택 회장이 중소기업중앙회장 선출 과정에서 선거법을 위반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내사에 착수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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