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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3-27 16: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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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시장 남유진)는 도시지역 광역교통정보시스템(UTIS) 기반확충사업 착수보고회를 26일 오후 통합관제센터 2층 행정정보상황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남유진 구미시장을 비롯한 김익수 구미시의회 의장, 이준식 구미경찰서장, 이상민 도로교통공단 경북지부장, 범시민교통대책위원회 위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도시지역 광역교통정보시스템(UTIS)은 경찰청과 지방자치단체가 합동으로 전국 주요도시에 구축하는 첨단교통정보시스템으로, 효율적인 교통관리뿐만 아니라 각종 지능형 도시교통관리시스템, 다양한 교통서비스 등에 활용이 가능한 국가인프라 수준이다.

 

지난 2013년 2월 사업대상 자치단체로 선정돼 경찰청과 협약을 체결한 이후 총사업비 52억원 전액을 국비로 지원받아 사업을 수행하게 됐다.

 

 이번 사업은 도로교통공단의 기본설계용역을 거쳐, 2014년 8월 사업을 발주해 12월 사업과 책임감리용역에 착수해, 올해 3월 확정 설계가 완료됐다.

 

주요 사업내용으로는 통합관제센터구축, 도로관제 CCTV, 교통정보수집장치(RSE), 도로안내전광판(VMS), 광자가통신망 설치이며, 올해 현장장비를 구축하고, 2016년에 센터장비를 구축한 뒤 2개월의 시범운영을 거쳐 내년 5월 최종 준공된다.

 

도시지역 광역교통정보시스템(UTIS)이 구축되면 실시간 교통정보를 수집·가공하여, 다양한 매체(스마트폰, 네비게이션, 홈페이지 등)를 통해 고품질의 맞춤형 교통서비스를 시민들에게 제공하게 된다.

 

 또한 주요 교차로의 교통정체를 완화해 교통소통을 원활히 해주고, 교통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 돌발 상황이나 노면상태, 공사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전달해 교통안전성을 향상시키는 등 차량의 지체 및 정체 완화에 따른 탄소배출을 최소화해 쾌적한 녹색도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녹색도시 구미에 걸맞은 첨단 IT 교통정보시스템 구축으로 시민들의 생활이 편리해지고, 행복지수가 높아져 삶의 질이 향상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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