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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3-27 15:58:29
  • 수정 2015-03-27 16:2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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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의 가축제한이동이 지난 25일자로 해제됨에 따라 27일 농업기술센터 가축방역대책상황실에서 김병삼 부시장, 정영규 제50사단 122연대 2대대장, 영천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정동채 영천축산업협동조합장을 비롯한 생산자단체장 등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제역 방역 상황보고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 김병삼 부시장은 작년도 12월 30일 구제역 발생이후 이동제한이 해제되기까지 85일간 유관기관 및 생산자단체에서 유기적인 방역 협력체계를 유지해 성공적인 차단방역 활동에 나서준 것에 대해 감사를 표했다.

 

 특히, 방역활동 수범사례로 제50보병사단 제독차량이 79일간 매일 소독을 지원하여 구제역 확산방지에 공헌하고, 전국 최초로 가축시장 출하 소구제역 항체검사로 방역체계를 확립한 사례는 타 지역에도 방역대책 모범사례로 손꼽히고 있다고 밝혔다.  

 

 영천시는 구제역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구제역 가축방역대책상황실」을 24시간 운영, 이동통제 초소(4개소) 및 거점소독시설(2개소)를 설치․운영 및 구제역 긴급백신 27만 두 분을 우제류 농가에 공급하는 등 구제역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지난 25일 이동제한이 해제됐고 밝혔다.

 

  김병삼 영천부시장은 "전국적으로 구제역이 발생되고 있는 상황이며, 특히 인근 경주에서도 구제역 방역활동이 진행되고 있으니 고삐를 늦추지 말고 앞으로도 구제역 차단방역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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