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열린 개강식에는 선발된 30명의 교육생이 참석한 가운데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매월 격주로 1회씩 총 90시간 무료로 진행된다.
경북도립대학교에 위탁해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관련분야 국내 최고의 전문가를 초빙해 장수풍뎅이 등 정서곤충 사육기술은 물론 곤충사육 관련 산업과 소규모 창업교육, 이론과 실습교육, 현장견학을 함께 진행해 전문 인력을 양성하게 된다.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산업곤충사육 전문 인력 양성교육은 첫해 3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군에서는 이들 수료생으로 구성된 2개의 곤충관련 영농조합법인을 구심점으로 2016년 개최예정인 곤충엑스포를 대비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미래 농업의 블루오션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가치가 높아 고소득 창출이 예측되는 곤충자원을 친환경 청정 이미지를 부각한 지역 대표산업으로 발전시킬 뿐 아니라 농가 소득을 창출할 수 있도록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FMTV표준방송 인터넷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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