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경상북도는 경주 서라벌문화회관에서 손주와 조부모가 팀을 이루어 가족 간 장기를 겨루는 ‘랑랑콘서트’를 시작으로 구미(4월), 청도(5월), 포항(6월), 김천(7월), 울진(8월), 의성(9월), 영양(10월), 상주(11월), 칠곡(12월)에서 개최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들은 시군별 특성에 맞는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세대 간의 소통과 만남의 자리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특별하다.
이외에도 안동시・성주군・칠곡군 등에서는 시군지역에 특화된 ‘할매할배의 날’을 추진하기 위한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새로운 사업을 발굴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도내 이용업, 미용업, 외식업, 목욕업 4개 식품・위생단체별 지정업소에서는 20~30%까지 요금을 할인하며, 경상북도 중소기업 브랜드 실라리안과 경북고향장터 사이소, 정보화마을 인빌쇼핑에서도 각각 10~30% 정도를 할인하고 있다.
한편, 도내 주요관광지인 예천군 천문우주센터, 울진군 성류굴・엑스포공원・바다낚시 공원・구수곡 자연휴양림, 울릉군 죽도, 관음도, 태하모노레일, 독도전망대 케이블카, 봉래폭포, 천부 해중전망대도 무료 또는 일부 감면으로 이용할 수 있다.
김화기 도 노인효복지과장은 “할매할배의 날을 조기에 정착시키기 위해 ‘할매할배의 날’의 제정취지와 의미를 지속적으로 알리는데 주력하고, 4월부터는 대구・경북 유치원・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인형극 공연과 유관기관・단체, 기업체, 교육・종교계 등과의 협력체계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표준방송FMTV 대표편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