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기공식에는 김관용 경북도지사를 비롯한 정수성 국회의원, 최원병 농협중앙회장 등 농업관련 기관․단체관계자 및 지역 주민 500여명이 참석했다.
농협중앙회 상호금융연수원은 경주보문관광단지 옆에 32,000㎡ 부지에 연면적 29,000㎡, 지하 1층, 지상 8층(연수동 134실, 휴양동 105실) 규모로 건립되며, 내년 4월 완공을 목표로 농협에서 총 79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자된다.
상호금융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국 농․축협의 임직원 전문 교육과 영농 활동으로 지친 조합원이 재충전을 할 수 있는 쉼터로 사용되는 교육 및 휴양시설을 함께 갖춘다.
특히, 연간 10만 명(교육생 1만 명, 조합원 9만 명)이 방문해 관광 및 문화유적지 관람 등 165억 원의 경제 유발 효과를 가져와 경주 발전에 디딤돌이 될 것이라 예상된다.
또한, 일자리 창출은 120명으로 연수원 내에 있는 전기․기계 등 시설과 사무실, 구내식당, 청소 등 연수원 관리에 지역 주민을 고용해 지역 경제 발전에 큰 기여를 하게 된다.
한편, 이번 연수원 유치는 2013년부터 김관용 도지사가 최원병 농협중앙회장과 농협 관계자에게 여러 차례 투자 요청을 한 끝에 결실을 맺게 된 것이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이번 연수원 건립은 경주 HICO와 엑스포 공원, 보문관광단지, 문화유적지 등과 함께 지역 문화․관광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fmtv.co.kr/news/view.php?idx=93386표준방송FMTV 대표편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