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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3-25 15: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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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은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가 추진하는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 프로젝트사업’ 공모에서 죽변면 등대마을이 선정돼 총사업비 46억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2015년부터 3년간 연차적으로 지원되는 사업으로 4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지역발전 위원회에서는 지역행복생활권 정책의 성공을 위해 1인당GDP 3만불 시대 진입을 눈앞에 둔 지금에도 경제성장에서 소외된 농어촌 오지마을 및 도시빈곤지역 등 취약지역에 대한 개선이 절실하다는 판단 아래 이번에 농어촌 55개소 도시 30개소 등 85개소로 국비550억 원 등 향후 4년간 3,200억원이 투입될 계획(잠정)이고 경북은 9개소가 확정됐다.

 

 사업은 할매·할배가 살기좋은 안전한 죽변 등대 마을 만들기 일환으로 주민안전에 위험을 초래하는 재해예방, 생활과 밀접성이 높은 인프라 지원, 노후화된 슬레이트 지붕개량, 빈집철거, 재래식 화장실 개조, 소방도로 확보 등 지역의 특색에 맞게 추진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단순한 기반시설 개선에 그치지 않고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할매·할배가 안전하게 살기좋은 행복한 마을을 형성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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