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중간보고회는 체계적인 원도심활성화 추진을 위해 지역전문가와 연구진이 연구한 결과를 중간점검하고 도시재생 연계사업 관련부서 의견을 들어 세부계획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시는 이번 발표에서 시 전반에 대한 기초조사를 실시하고 쇠퇴도를 분석, 예비 및 우선활성화지역인 평화동, 남산동, 성내동 등 11곳을 도출해 제시했다.
우선활성화지역에 대한 세부계획으로 김천역을 중심으로 한 상업지역에 대해서 김천시 문화의 꽃을 피울 수 있는 문화거점조성과 성내동 지역의 공동체 회복을 위한 프로그램, 생활여건개선사업 등이다. 또한 기존도로를 활용한 원도심을 감싸 안을 수 있는 둘레길도 구성 중이다.
시는 또한 성내동 주거지역은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해 취약지역 여건개조 프로젝트에 공모 신청했으며, 앞으로 상업지역에 대해서도 4월 말 국토부 도시재생 일반지역 응모 신청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시는 이날 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수렴하여 공청회, 의회의견청취 등 법적절차를 차질없이 진행하고 경상북도지사 승인을 받아 재생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지금 수행 중인 도시재생계획은 원도심을 담을 큰 그릇이다. 지역주민과 전문가들이 우리시 실정에 맞는 특색 있는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알차게 재생계획에 달라"고 당부했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fmtv.co.kr/news/view.php?idx=93129FMTV표준방송 인터넷뉴스팀.
www.fm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