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5-03-13 16:57:48
기사수정

 


김천시(시장 박보생)는 13일 시청 3층 회의실에서 지역전문가 및 연계사업 관련부서 담당과 함께 ‘김천시 도시재생전략계획 및 활성화계획’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중간보고회는 체계적인 원도심활성화 추진을 위해 지역전문가와 연구진이 연구한 결과를 중간점검하고 도시재생 연계사업 관련부서 의견을 들어 세부계획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시는 이번 발표에서 시 전반에 대한 기초조사를 실시하고 쇠퇴도를 분석, 예비 및 우선활성화지역인 평화동, 남산동, 성내동 등 11곳을 도출해 제시했다.

 

우선활성화지역에 대한 세부계획으로 김천역을 중심으로 한 상업지역에 대해서 김천시 문화의 꽃을 피울 수 있는 문화거점조성과 성내동 지역의 공동체 회복을 위한 프로그램, 생활여건개선사업 등이다. 또한 기존도로를 활용한 원도심을 감싸 안을 수 있는 둘레길도 구성 중이다.

 

시는 또한 성내동 주거지역은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해 취약지역 여건개조 프로젝트에 공모 신청했으며, 앞으로 상업지역에 대해서도 4월 말 국토부 도시재생 일반지역 응모 신청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시는 이날 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수렴하여 공청회, 의회의견청취 등 법적절차를 차질없이 진행하고 경상북도지사 승인을 받아 재생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지금 수행 중인 도시재생계획은 원도심을 담을 큰 그릇이다. 지역주민과 전문가들이 우리시 실정에 맞는 특색 있는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알차게 재생계획에 달라"고 당부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fmtv.co.kr/news/view.php?idx=93129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키위픽마켓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