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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3-12 17: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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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시장 장욱현)는 계약원가 심사제도를 통해 2014년 12월을 기준으로 70건을 심사해 약 15억 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계약 원가심사제도는 각종 계약체결 전에 계약예정금액에 대한 철저한 분석을 실시하여 합리적이고 적정한 계약금액을 산출하고 적합성 여부를 검토함으로써 예산을 절감,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실시하는 제도다.

 

시는 직접 발주하는 사업의 입찰, 계약을 위한 기초금액 및 예정가격, 설계변경 증감금액 등의 적정성을 심사 검토를 통해 현장여건에 적합한 공법적용 및 대안제시, 작업공정 조정 등 통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공사를 시행하고 있다.

 

  특히 하천관련 설계분야의 원가계산 전문성을 바탕으로 과다, 과소, 산정여부를 검토하여 지방예산을 절감하고, 계약의 목적과 성질을 고려한 심사를 통해 성과를 냈다.

 

  주요 심사 내용은 설계서간의 불일치 사항 검토와 원가계산 작성방식 및 공사비 적용의 적정성, 대가 산정기준 적용의 적정성, 기타 심사를 위해 필요한 사항 등이다.

 

  영주시 관계자는 "2015년에도 현장 여건을 고려한 공정한 원가심사로 열악한 지방재정의 건전성 확보에 중점을 두어 각종 예산 낭비 요소를 제거해 예산을 절감하고 시공품질을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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