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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3-10 23:4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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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가 지난해 보다 74% 증액된 84억원의 예산으로 과수보조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FTA기금사업을 제외한 순수예산이 전년도 보다 큰 폭으로 증액됨에 따라 과수농가에는 큰 힘이 되고 있다.

 

영천시는 금년도를 과수사업 체질개선의 해로 정하고 FTA기금사업 참여업체 선정, 보조사업 자부담 증빙서류 개선, 9개 사업 단가 인하조정, 포도 광폭비가림사업 도입, 농업 생산비용 절감시책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과수산업 품질 경쟁력향상에 집중하고 있다.

 

주요사업으로는 다목적 농가형저온저장고 6억, 과수생력화 장비지원 5억, 과실전문생산단지 기반조성 4억, 과수전동가위 3억, 과실장기저장제 3억, 포도개량형비가림시설 2억원 등이다.

 

영천시의 과수 재배면적은 5,104ha로서 국내에서 제주도 감귤 다음으로 많은 면적을 자랑하고 있고, 이 업무를 전담하는 과수한방과도 설치되어 있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농업은 인류와 함께하는 생명산업이다. 도·농 복합도시 특수성을 살려 농업예산이 매년 증액 될 수 있도록 노력을 하겠으니, 농업인들도 시대변화에 맞추어 혁신하여 경쟁력 있는 농업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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