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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3-09 22:5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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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시장 고윤환)는 귀농귀촌인들의 실태와 요구사항을 정확히 파악해 맞춤형 귀농귀촌시책 개발에 참고하기 위해 관내로 전입한 귀농귀촌인 100명을 대상으로 귀농귀촌 전반에 대해 실시한 설문조사의 결과를 발표했다.

 

 시는 설문내용을 귀농귀촌 전반에 대한 총 42개 문항으로 조사했고, 조사 결과에 따르면 귀농전 거주지는 서울, 경기 등 수도권지역이 60%로 주로 수도권에서 귀농귀촌하고 있으며, 연령대별로는 50대와 60대가  61%를 차지하는 등 귀농이 62%로 귀촌보다 많았다.

 

 또한 귀농인들이 선호하는 지역으로는 문경읍, 동로면, 농암면, 호계면, 산북면 등으로 주로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사과, 오미자 등 소득작물이 많이 생산되는 지역으로 나타났다.

 

 향후 귀농시책에 있어 우선적으로 바라는 점은 소득증대를 위한 지원을 가장 많이 선택하는 등 소득문제에 큰 관심을 보였다.

 

 귀농초기 가장 어려웠던 점으로는 소득문제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과 지역주민과의 갈등문제를 꼽았다. 문경시로 귀농귀촌하게 된 동기에 대해서는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편리한 교통여건을 많이 고려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설문조사를 토대로 앞으로 귀농인들이 필요로하는 맞춤형 귀농귀촌 시책을 꾸준히 발굴, 추진해 나갈 계획이며, 귀농귀촌인들과 지역주민과의 융화와 화합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귀농귀촌인들이 진정한 문경시민의 한사람으로 거듭나 지역발전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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