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소방서에 따르면 불은 컨테이너(2.5m*6m)에서 발생해 인근에 세워져 있던 그렌져 차량으로 옮겨 붙었으며, 소방서 추산 200여 만원 상당의 피해를 낸 뒤 30여분 만에 진화됐다.
또 이날 화재로 컨테이너 안에 있던 오모(70세, 남)씨가 숨졌다.
컨테이너 주인 강모씨는 "농가용창고로 사용하던 컨테이너로 컨테이너 안에 40여리터의 휘발유가 있었으며 난방을 할 수 없을뿐더러 장기간 체류가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번 사고에 대한 정확한 화재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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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fmtv.co.kr/news/view.php?idx=92925FMTV표준방송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