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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임동면 중평리 '컨테이너 화재' - 안동소방서 추산 200여 만원 상당 피해를 낸 뒤 30여분 만에 진화 - 이날 화재로 컨테이너 안에 있던 오모(70세, 남)씨가 숨져
  • 기사등록 2015-03-03 21:25:23
  • 수정 2015-03-06 00: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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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후 4시16분께 경북 안동시 임동면 중평리 농가용 컨테이너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안동소방서에 따르면 불은 컨테이너(2.5m*6m)에서 발생해 인근에 세워져 있던 그렌져 차량으로 옮겨 붙었으며, 소방서 추산 200여 만원 상당의 피해를 낸 뒤 30여분 만에 진화됐다.


또 이날 화재로 컨테이너 안에 있던 오모(70세, 남)씨가 숨졌다.


컨테이너 주인 강모씨는 "농가용창고로 사용하던 컨테이너로 컨테이너 안에 40여리터의 휘발유가 있었으며 난방을 할 수 없을뿐더러 장기간 체류가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번 사고에 대한 정확한 화재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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