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권영세 안동시장을 비롯한 김한규 안동시의장, 장대진 경북도의장, 도·시의원, 권택기 전 국회의원, 지역유림단체, 보훈단체, 광복회원, 공무원, 시민 등이 참여해 3.1절의 의미와 시민화합을 되새기고 선조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렸다.
또 시민들이 직접 참가하여 태극기 조각을 이어 만든 대형 태극기도 선보여 3.1절 기념행사의 분위기도 돋우었다.
이어서 열린 횃불 시가행진에서는 내빈을 비롯, 시민들도 함께 동참해 1만여명의 안동시민의 소망을 담은 대형 태극기를 따라 횃불을 손에 들고 안동웅부공원에서 안동역을 거쳐 안동초등학교까지 이어지는 대규모 거리 시가행진이 펼쳐졌다.
한편 안동은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1천100여명의 가장 많은 독립운동가를 배출한 독립운동의 성지로서, 이에 올해 광복 70주년을 맞아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도청맞이 범시민 운동으로 확산해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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