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 군수의 이번 명성교회에서의 특강은 지난 2월 많은 목회자를 대동하고 김삼환 목사가 고향방문 시 영양군의 이곳저곳을 방문하다가 영양고추특구 내  참청정마을 영농조합법인에서 운영하는 김치공장을 방문해 영양고추와 고랭지 배추 등 최고의 재료로 정성스럽게 김치를 담그는 모습을 보고 서울시민들에게 영양군의 청정자연과 군정 추진의 노력을 소개하기 위해 영양군수를 초청했고, 군수도 흔쾌히 응하면서 이루어지게 됐다.

이번 특강에는 교인, 시민 등 5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최고 품질의 영양고추와 지역 특산물, 산나물축제 등 지역축제홍보는 물론 현재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각종 국책사업들을 소개하면서 영양군에 대한 관심을 고조시켰다. 

군 관계자는 "군수가 직접 전국을 찾아 홍보하는 모습은 공무원의 한 사람으로 더욱 열심히 일해야겠다는 신선한 자극이 되며, 이런 홍보활동이 지역특산물 판매증가와 관광객 유치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