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월 19일 대선과 함께 치러지는 청도군수 재보궐선거에 출마한 정한태 예비후보(54. 한)가 23일 가족,친지,지인등 약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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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개소식에는 박권현 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박순열 도의원, 코스닥 상장사 회장등 기업인, 고려대 총교우회, 영남고 동문회원 등이 참석했으며 가수 편승엽,김세레나,게그맨 김용수씨가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정한태후보는 개소식 인사말에서 ▲청도 경제를 살려야 합니다. 30년전 남대문 시장에서 장삿꾼으로 시작해서 맨손으로 기업을 일으킨 정한태가, 경제를 알고 경영을 아는 CEO 정한태만이 부자 청도를 만들 수 있다고 역설했다.
▲청도군에서 생산된 농,특산물 판로를 위해 유통사업단을 만들고 서울에 청도군 사무소를 개설해 수도권의 시,군구와 자매결연을 맺어 우리 청도 농산물이 없어서 못팔 정도로 만들겠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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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정후보는 ▲재임기간동안 년 5천만원 이상 소득을 올리는 농가 천 세대를 육성해 내겠다 고 말하고 청도군과 군민을 위한 경제군수가 되겠다고 말했다.
선거대책본부장은 김기동씨(전 군의장), 산동지역은 박순봉씨(전 군의원), 산서지역은 박종휴씨(전 새마을지회장), 청도읍지역은 김영락씨가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