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캠페인은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독립정신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한 전국 동시 태극기 달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읍면별로도 유관기관과 협조를 통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군직원들을 비롯해 경찰서, 교육지원청,  NH농협은행, 새마을협의회,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지역주민 등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두행진과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국기달기 운동을 벌였다.

군은 이번 3.1절이 첫 국경일로 국기게양에 대한 인식전환의 계기를 마련하고  '전군민 태극기 달기 붐'을 조성하고자 26일부터 주요 교량 4개소와 가로변에 태극기를 게양하고 각종 매체를 통한 태극기 달기 홍보와 관내 전 마을에 홍보 방송도 실시할 계획이다.

영양군 관계자는 "올해는 광복 70주년을 맞는 의미 있는 해로써, 태극기 달기운동 캠페인을 계기로 3·1 독립운동 정신을 기리고, 각 가정에서는 태극기를 꼭 달아 대한민국 국민으로의 자긍심을 느낄수 있도록 적극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