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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2-25 17: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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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오후4시경 포항시 장기면 두원리 일원 도로에서 어린대게 500여마리를 불법 유통하려던 유통업자 김모(25세)씨가 현장에서 붙잡혔다.

 

포항시에 따르면 유통업자인 김모씨가 구룡포읍 구평1리항에서 T호(5톤)로부터 불법포획한 어린대게를 가구당 100여마리씩 담아 탑차에 적재한 후 유통하기 위해 경주 감포 방면으로 가던 중 잠복하던 포항특별사법경찰관에 의해 적발됐다.

 

사법경찰은 적재차량이 도주하자 112에 신고해 위치정보를 알렸고, 장기면파출소 순찰자가 정보를 입수해 도주하던 탑차를 두원리 해안도로변에서 검문해 김모씨를 붙잡고 현장에서 어린대게 500마리를 압수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대게 불법유통을 근절하기 위해 어선 단속과 더불어 유통업자와 어업자들을 대상으로 한 특별교육을 열고 유통창고 등을 중점적으로 단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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