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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상무, 바이바이챌린지로 클래식 승격 노린다 - 2015 연간회원권, 아이스 버킷 챌린지 형식으로 릴레이 추천
  • 기사등록 2015-02-23 15:5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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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열풍이었던 아이스 버킷 챌린지의 형식에 착안한 상주상무프로축구단의 연간회원권 판매 방식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상무상무의 '바이(Buy)바이(Bye)챌린지'는 구매자의 추천을 통해 릴레이로 구매하는 방식으로 지목을 받은 사람은 회원권을 구매하거나 상주상무 응원 영상을 SNS에 올리고 또 다시 2명을 지목한다. 이 캠페인은 각계각층이 회원권 구매를 통해 2015시즌 상주상무의 선전을 바라는 'Buy'와 2016시즌에는 1부리그인 클래식으로 승격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Bye챌린지'의 의미를 담고 있다.

 

지난 13일 선수단 격려차 남해 전지훈련장을 찾은 이정백 구단주가 1호로 구입함과 동시에 박항서 감독과 이정협 선수의 자진으로 바이바이 챌린지에 참여하는 등 구입한 회원권을 친필사인을 담아 의미 있는 곳에 기부하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바이바이 챌린지와 관련된 최초 지목자들의 영상은 구단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캠페인에 지목 당했을 경우 영상 업로드 시 상주상무를 태그하면 된다.

 

상주상무의 이정협 선수는 "이번 캠페인이 2부리그를 떠나 1부리그로 재승격하겠다는 의미를 담은 만큼, 많은 이들의 참여와 응원에 힘입어 꼭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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