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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2-23 14:5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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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보건소는 새해 담배값 인상과 건강관리에 관심이 증가하는 가운데 금연상담실을 방문하기 어려운 직장인들을 위한 이동 금연클리닉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금연클리닉은 24일 한국철도공사 경북본부를 방문해 기초 건강검사와 금연상담, 일산화탄소 측정, 흡연량에 따른 금연보조제 지급 등 보건소 금연상담실에서 진행되는 모든 과정을 출장 운영하게 된다.

 

1회에 그친 금연활동이 아닌 2주에 한 번씩 3회에 걸친 방문상담과 전화상담, SNS 등을 통해 6개월간 지속적인 관리가 이루어진다. 또 6개월간 금연실천에 성공한 직장인은 검사를 통해 금연 성공여부를 확인하고 금연스케일링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지속적인 금연실천이 되도록 관리하겠다는 계획이다.

 

영주시보건소에 따르면 올해에만 656명(2월16일기준)의 흡연자가 금연클리닉을 찾아 상담을 받았고 이는 작년 대비 5배(125명) 이상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보건소는 금연상담 직원 2명을 증원해 흡연자의 애로사항과 금단증상 해결법 등 개인별 맞춤형 금연상담을 시행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금연의지는 있으나 망설이는 시민들은 보건소 금연상담실로 문의해 행복한 가정과 건강한 생활이 되도록 도움을 받길 권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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