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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2-17 19: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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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부한 미네랄과 비타민, 진한 향에 부드러운 식감까지 겸비한 팔공산 청정 미나리가 대구 시민들의 입맛과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대구시농업기술센터 기술지도로 2004년부터 시범적으로 재배하여 성과를 거둔 팔공산 청정 미나리는 재배 12년차인 현재 70여 농가(18ha)가 재배하고 있고, 2월 초부터 수확을 시작하여 본격 출하하고 있으며, 4월 초순까지 출하할 예정이다.

팔공산 청정 미나리는 팔공산 자락의 깨끗한 환경과 지하수를 이용하여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하여 친환경 농산물 인증을 받았으며, 주로 생채로 판매되고 있다. 또 줄기가 굵고 부드러우며 향이 특히 진하여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의 입맛을 돋우고 있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관내 팔공산 지역 미나리 재배농가 중 무작위로 10개소에서 채취하여 잔류농약 137항목에 대하여 대구시보건환경구원에 안전성 검사를 의뢰하여 검사한 결과, 전체 시료 모두 잔류농약 불검출로 적합 판정을 받아 팔공산 미나리가 맛과 영양뿐 아니라 안전성까지 확보하였다.

 

판매가격은 한 봉지(1kg)에 9,000원이며, 팔공산 일대뿐 아니라, 동구 매여동, 수성구 고모동에서도 재배되고 있고 현지농장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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