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 대명절 설을 맞아 ‘2015 전국 설날장사 씨름대회’가 2월 17부터 2월 21일까지 5일간 경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대한씨름협회와 경산시체육회가 주관하고, 경상북도, 경산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대학선발팀을 포함해 24개 팀 199명(남 176, 여 23)의 선수단이 출전하며, 입장료는 무료다.
태백장사(80㎏이하) 결정전을 시작으로 금강장사(90㎏이하), 한라장사(110㎏이하), 백두장사(150kg이하) 결정전이 차례로 열린다.
대회는 태백장사 예선전을 시작으로 예선 및 준결승 경기는 3판 2선승제, 장사 결정전은 5판 3선승제로 진행된다.
이밖에도 18일(매화급 55kg이하), 19일(무궁화급 75kg이하) 양 일간 여자씨름경기도 함께 열린다.
한편, 경산은 예로부터 자인단오행사시 씨름을 함께한 고장으로 많은 지역 씨름인을 배출했으며, 현재는 영남대학교와 대구대학교 씨름부가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특히 씨름은 경산시와 인연이 깊은 운동 종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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