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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로컬푸드 6차산업화 추진전략' 최종보고회 - 지속 자생적 상주형 농축산식품산업 활성화 방안 마련 - 농업관련 부서장 참석, 예산수립 위한 토론회도 함께 진행
  • 기사등록 2015-02-13 01:0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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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새로운 패턴의 상주농업 비전프로젝트 ‘로컬푸드를 통한 6차산업화 추진전략’ 최종보고회를지난 11일 생산품목단체 및 체험마을 대표, 관계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를 통해 보고자료 평가와 보완사항에 대한 협의 등 앞으로의 방향설정과 효율적인 추진 시스템 구축방안을 찾기 위해 농업관련 부서장이 함께 참석해 예산수립을 위한 토론회도 함께 진행했다.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가 행복한 밥상과 지속가능한 상주농업 실현으로 2018년까지 월 150만원 소득이 되는 소농 3,000호 만들기 목표를 추진하고 있다.

 

 추진전략으로 중장기 정책 및 목표수립, 로컬푸드 소작목반, 가공활성화 기반구축, 교육, 홍보, 마케팅, 농촌체험프로그램 발굴 등 전담조직 지정 및 네트워크 지원 등의 제도를 정비 하기로 했다.
 

특히 FTA 체결 및 가격등락이 심한 농축산물 유통여건 등을 감안할 때 생산자 조직의 공급 시스템 확립과 소비자 조직의 분배 시스템 구축을 위한 농축산물종합처리장 및 마이스터 학교설립이 검토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소농가 가내수공업을 통한 자체 소득화 방안과 축산농가와 식육판매업소의 즉석육가공 처리시설 구축사업 등의 종합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전문연구기관의 검토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육심교 농업기술센터소장은 “향후 유통환경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소비자 조직과 자체 유통조직망의 구축이 필요하며 특히, 1조원에 달하는 농축산식품산업을 효율적으로 견인할 상주형 로컬푸드 모델을 개발하여 자체 경쟁력을 확보할 필요성이 있다”며, “부가가치 증대방안으로 컨벤션센터와 연계한 농산물산지유통센터, 축산물종합처리장 등 설립으로 보완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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