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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2-11 16: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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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보건소는 최근 담뱃값 인상, 모든 음식점 금연구역확대, 범 국민적인 금연정책 등으로 금연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기대가 높아진 가운데 시민들의 금연을 독려하고 흡연율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보건소는 금연을 위해 보건소를 방문하기 어려운 직장인, 군인, 경찰, 학생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금연클리닉과 직장인을 위한 야간금연클리닉, 보건소 금연클리닉 을 적극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담배연기 없는 금연공장 만들기 사업도 시행한다. 보건소는 관내 사업체와 금연공장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금연공장 만들기에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두산전자 김천공장과 업무협약을 체결, 김천시 제1호 금연공장으로 탄생했다.


보건소는 앞으로 관내 사업체를 독려하고 1호에 이은 제2호, 제3호 금연공장이 탄생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금연관련 전 시민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흡연예방 교육 추진과, 연령별 금연교육, 금연포스터·만화 공모전 등을 개최해 흡연 폐해의 심각성을 알려 금연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오는 2월 25일부터는 건강보험에서 금연상담료는 70%, 금연치료의약품 및 금연보조제는 정액 지원되며 금연이 힘든 시민들은 가까운 병·의원에서 금연치료에 대한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앞으로도 이동금연 클리닉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이나 단체, 사업체가 있으면 어디든 찾아가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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