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예천군, 설 명절 대비 가축방역협의회 개최 - 설 명절 전후 구제역 및 AI 차단 위한 축산농장⋅축산시설 방문 금지 - 방역규정 위반농가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한 행정조치
  • 기사등록 2015-02-11 23:59:06
기사수정

 


예천군이 구제역 및 AI가 전국적으로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고 특히 설 명절이 다가옴에 따라 출향인 등 귀성객의 고향방문에 따라 이의 유입방지를 위한 가축방역협의회를 11일 오후 2시 군청 2층 영상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회장 부군수)는 군⋅읍면 및 축산관련기관⋅단체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구제역이 전국 5개 시·도 18개 시·군 81개 농장에서 AI는 전국 7개 시·도 22개 시·군 81건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인구이동이 빈번한 명절을 앞두고 구제역 및 AI의 차단방역 대책 및 가축방역 사용 소독약과 예방약품 선정, 설 명절 인구 대이동에 따른 방역대책도 협의했다.

 

 군에서는 구제역 및 AI 차단방역을 위해 1차적으로 농가의 소독 및 예방접종을 실시토록 지도·점검하고 소규모 농가는 공동방제단을 활용 정기 소독을 실시함은 물론 구제역 바이러스에 취약한 양돈농가 진입로 및 주변도로, 마을진입로는 읍면 방제차량을 활용한 소독을 확대하고 있다.

 

 또한, 거점소독장소 1개소를 설치해 군청 공무원 등 3개조 6명이 관내 출입 전 축산차량에 대한 소독관리에 철저를 기하는 한편 방역규정 위반농가 14호에 대해서는 4,980천원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강력한 행정처분도 병행하고 있다.

 

 예천군 관계자는 “우리 군은 구제역 및 AI가 한 건도 발생하지 않고 있으나 설 명절을 전후 인구이동이 많아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며 축산 농가는 모임, 해외여행을 자제하고 고향을 방문하는 출향인 및 귀성객들이 다소 불편하시더라도 축산농장 및 축산관련시설은 방문하지 않는 등 차단방역에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fmtv.co.kr/news/view.php?idx=92565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키위픽마켓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