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개선문경시연합회 연시총회 및 제10대·11대 임원 이·취임식이 2월 9일 문경시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생활개선회 대의원 및 유관기관단체임원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제9대·10대 회장직을 역임한 남정자 회장에게는 4년간의 공로에 대한 전 회원의 마음이 담긴 공로패가 수여됐다.

남정자 회장은 이임사에서 “4년 임기동안 추진했던 모든 사업 하나하나가 소중한 재산이며, 추억이다. 농촌환경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지만 새롭게 시작하는 임종순 회장을 필두로 생활개선회원들이 앞장서서 신바람 나는 부자농촌 건설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제11대 회장으로 선출된 임종순 회장은 “지금까지 생활개선회의 위상을 높여준 남정자 회장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 문경의 농업발전 뿐만 아니라 생활개선회가 최고의 단체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회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생활개선회는 농업을 기반으로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여성농업인 조직체로서 농업․환경․문화를 지키고 농촌사회 활력을 주도하는 농촌여성의 잠재 인적 역량개발을 통해 농촌 삶의 질 향상 및 농민이 잘 사는 부자농촌 건설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