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 4대 임원 이·취임식을 겸한 이번 연찬회에서는 3대 강필순 회장에 이어 4대 김위순 신임회장이 취임했으며, 지역농업발전에 기여한 회원들과 관계공무원에게 표창패 및 감사패가 전달됐다.
이어 벤자민 인성영재학교 김은녀 교감이 “뇌를 알면 행복이 보인다”를 주제로, 포항 제철고 손삼호 교사가 “우리 가정 행복한 가족”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이날 회원들은 ‘여성농업인과 농촌의 발전방향과 미래’를 주제로 농촌의 안정적인 발전과 향토문화의 계승발전을 위한 자유로운 토론을 진행하기도 했다.
또, 자발적으로 모금한 장학기금 1백만원을 포항시장학금으로 전달하며 지역 인재양성사업에 동참했다.
김위순 신임회장은 “어려운 여건에도 농촌에 정착해 지역 농업을 지켜가는 여성농업인들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수입농산물 등 급변하는 농업환경 변화 속에서도 우리 농산물을 잘 활용해 2.3차 산업을 접목한 농업의 6차산업화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날 참석한 이강덕 포항시장은 “어려운 농촌 현실에서도 여성 농업경영인들의 긍정적인 마인드를 정립하고, 그 속에서 행복을 찾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사)한국여성농업인 포항시연합회는 여성농업인 협동체로 지역농촌여성들의 권익보호와 지위향상을 위해 힘써왔으며 농업․농촌의 지킴이로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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