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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2-03 11: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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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가 구제역 및 AI발생과 사료가격인상, 산지 축산물가격 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 농가를 돕기 위해 올해 70억원을 투자해 축산업 경쟁력 강화에 적극 나선다.

 

  시는 올해 축산분야 주요 투자사업으로 △FTA대응 선진축산기반 구축을 위한 한우개량사업 및 축산환경개선사업 10억원 △양질의 조사료 확보를 위한 조사료 생산기반 확보사업 24억 △가축분뇨자원화사업 12억원 △안전한 축산물 유통관리 5억원 △유기동물 보호 등 동물복지업무 2억원 등을 지원하며, 특히 올 들어 전국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구제역과 AI 등 가축전염병 청정화를 위한 가축방역사업에 17억원을 투입한다.

 

  시는 올해 축산사업 설명서를 제작해 축산단체와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에 배부했으며, 오는 12일까지 2015년도 축산사업에 대한 신청을 각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에서 접수받는다.

 

  진원대 축산과장은 "전국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구제역과 AI 등을 예방하기 위해 철저한 구제역 예방접종, 축사소독을 실시하는 한편, 가축개량을 통한 품질 고급화와 양질의 조사료생산으로 사료비를 절감하면 충분히 축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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