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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2-03 09:5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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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경상북도청과 교육청 조감도

경상북도는 광복 70년, 분단 70년, 신 도청시대를 동시에 맞이하는 역사적 시점의 의미를 되새기는 다양한 기념사업을 추진한다고 2월 3일 밝혔다.

이번 기념사업은 광복 후 70년 동안 경상북도가 웅도로서 대한민국 역사발전을 선도해온 대구(감영+산격동)시대를 마무리하고, 도청 이전에 대한 주민들의 희망을 담아 300백만 도민이 동참하는 신 도청시대 프로젝트 일환으로 추진된다.

경북도에서는 일제강점기, 6·25전쟁 등 나라가 어려울 때마다 역사의 중심에서 민족의 자존심으로 나라를 지켰던 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경북의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 시·군 및 보훈단체와 함께 다양한 사업과 행사들을 펼칠 방침이다.

주요 사업으로 광복 70주년 경북의 독립운동 재조명, 독립운동유적지 답사·정비, 광복군(독립군) 군가경진대회, 독립운동유공자 후손 찾아보기, 독립운동 현충시설내 일본수종(가이즈카향나무) 교체 등을 추진하고,분단70년을 맞아 대학생호국평화순례대장정, 나라사랑호국음악회, 해외자매도시 6.25참전용사 도지사 감사편지 보내기, 호국안보강연회 개최 등을 추진한다.

아울러 현충시설 간부회의 개최, 경상북도 먹거리 70년 행사, 기획전시·세미나 등과 실원국별 1개 이상의 사업을 발굴해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박의식 도 복지건강국장은“이번 사업들이 광복 이래 지금까지 사회, 경제, 문화 등 모든 분야에서 국가발전을 이끌어오는 과정에 발생된 잘못된 가치관을 바로잡는 계기가 되어 지역간․계층간의 모든 갈등을 마감하고, 신 도청시대의 출발점이‘도민이 행복한 새로운 70년을 함께 바라보는 선순환의 전환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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