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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1등급 이상 출현율 66.2% '전국평균 웃돌아' - 축산물등급 판정결과 1등급 이상 출현율 작년대비 2.1% 증가 - 안동시가 750농가에 25천여 두로 가장 많았고 상주시, 경주시, 영주시 등
  • 기사등록 2015-02-03 01:10:59
  • 수정 2015-02-03 11:4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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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출하한우 중 1등급이상 출현율이 66.2%로 전국평균 65%보다 1.2% 높게 나타나 2013년보다 2.1%증가했다고 경상북도가 밝혔다.

 

이번 결과는 축산물품질평가원 대구경북지원에서 발표한 2014년 축산물등급판정결과를 토대로 분석한 결과이며, 시군별로는 안동시, 영주시, 봉화군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지난해 도내 한우 출하두수는 15,331호에 200,474두를 출하해 전국 한우 출하량의 21.8%를 차지했고, 시․군별로는 안동시에서 750농가에 25천여 두로 가장 많았고, 상주시, 경주시, 영주시 순으로 많이 출하했다.

 

한편, 도내 한우사육 두수는 약 2만 2천호, 58만두(통계청, 12월기준)로 전국 대비(9만 9천호, 2,670천두) 21.8%(전국 1위)을 차지하고 있다. 지역별로 상주시(76,074두), 경주시(72,392두), 안동시(50,146두)에서 많이 사육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내 고급육생산이 2013년에 이어 2014년에도 꾸준히 증가(2.1%)한 것은 경상북도에서 축산농가 소득향상 및 경북한우의 브랜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한우개량사업이 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분석된다.

 

도는 올해에도 경북한우 암소능력검정사업(19억 원), 미경산우브랜드육육성사업(28억 원) 등 764억 원의 예산으로 경북한우 고급육생산과 한우농가의 안정적 생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우선창 도 축산경영과장은 “축산물품질평가원과 한국종축개량협회 등과 유기적 협조체제를 구축해 고급육생산 기술 향상과 축산업 경쟁력 제고에 최선을 다 할 것”으로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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