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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덕 시장, ‘새누리당 최고중진 연석회의’ 참석 - 최고중진회의서 재선충병 피해현황 보고 및 예산지원 건의 - 신원섭 산림청장과 함께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의지 적극 표명
  • 기사등록 2015-01-28 21: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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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덕 포항시장이 28일 국회 최고대표위원실에서 열린 ‘새누리당 최고중진 연석회의’에 참석해 소나무재선충병 피해현황 및 방제대책을 설명하고 포항시의 방제의지를 표명했다.

이날 이강덕 포항시장은 신원섭 산림청장과 함께 새누리당 김무성 당대표를 비롯한 최고위원을 만나 지속적인 소나무 관리를 위해 소나무재선충병에 감염된 소나무만 제거하는 것이 아니라 주위 임지도 관리가 필요하므로 관련 예산을 지원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에 김무성 의원은 “소나무재선충병 완전방제를 위해서는 지자체장의 의지가 중요하다”며 “일본은 실패했지만 우리나라는 반드시 재선충병으로부터 소나무를 지킬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강덕 포항시장은 새해 첫날 북구 기계면에서 열린 소나무재선충병 완전방제 의지를 다지기 위한 산림청 시무식에 참석했으며, 24일에도 재선충병 피해가 극심한 흥해읍 학천리 일원 소나무재선충병 방제현장을 돌아보고, 현장인력과 함께 피해고사목 제거 및 훈증작업을 하며 관계자를 격려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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