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가 60명의 직원을 2기로 나누어 1박2일씩 정책개발 워크숍을 이달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중앙부처와 경상북도의 정책흐름을 찾고, 창의적인 정책을 발굴해 시정에 적극 반영하는 한편, 직원들의 정책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효과적인 워크숍 진행을 위해 건설도시, 문화관광, 주민복지, 경제산업, 행정서비스 등 5개 분과로 나누어 국·도정 주요정책의 이해와 정책 개발기법 교육을 실시하고, 개발정책과제의 특성에 맞추어 단계별·연차별 세부 추진계획, 예산투입 방안, 예상되는 문제점과 그에 맞는 대응방안 등을 논의한 후 팀별로 발굴한 정책과제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책개발 워크숍 주관부서에서는 지방자치단체마다 중앙정부의 정책방향에 따라 차별화되고 지역여건에 맞는 정책과제 개발이 필요한 시점으로 지역특성이 반영된 비교 우위의 다양한 정책을 적극 개발하고, 현장에서 시민들이 요구하는 피부체감형 정책과 아이디어는 향후 의견수렴과 검토를 통해 시책사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김병삼 영천부시장은 “공무원은 영천 발전의 백년대계를 위해 열심히 일하고, 또 일해야 하는 사람들인 만큼 시민의 행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개발에 끊임없이 고민하며 정책변화를 주도하는 앞서가는 직원이 되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