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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 간 이식 수술 환자에 '군민들의 정성 잇달아' - 간 이식 수술한 심영일 씨의 의료비에 써 달라며 성금 250만원 전달 - 아들의 지극한 효심이 알려지면서 각계각층에서 따뜻한 손길 이어져
  • 기사등록 2015-01-28 02:3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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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청송사과협회(회장 배응부)와 한국농업경영인청송군연합회(회장 정용국) 및 한국여성농업경영인청송군연합회(회장 김영미)회원들이 지난 26일 군청을 방문해 간 이식 수술한 심영일 씨의 의료비에 써 달라며 성금 250만원을 전달했다. 

 청송읍 월막리에 거주하는 심영일 씨(54)는 생계가 어려워 국민기초생활수급 혜택을 받고 있는 있던 중인 1월 초, 아들 재빈 군(청송고1년)의 간을 이식 수술 받았다. 현재 아들은 건강한 모습으로 퇴원하였고 본인은 회복 중에 있다. 

심영일 부부와 3자녀가 힘겹게 살아가는 모습과 아들의 지극한 효심이 지역 곳곳에 알려지면서 각계각층에서 따뜻한 손길들이 이어지고 있다.

배응부 (사)청송사과협회장은 “살아가면서 감당하기 어려운 고비는 누구에게나 있을 수 있는 일이며, 군민들의 작은 정성이 모아지면 큰 힘이 된다.”며 “약소하나마 보탬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동수 청송군수는 심영일 부부와 가족들을 위해 정성을 보여준 우리 군민들의 배려와 나눔의 실천에 감사함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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