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문화예술회관은 2015년 을미년을 맞아 새해희망을 담은 신년음악회와 설 명절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영화를 준비 했다.

공연일정은 2월 14일 토요일 오후 7시30분 장사익, 오정해, 남상일과 함께하는‘2015 신년음악회’가 열리고 7일 토요일 오후 1시와 3시에는 어린이영화 ‘눈의여왕2 트롤의 마법거울’, 21일 토요일 오후 3시와 7시 30분에는 영화 ‘님아, 그 강을 건너지마오’를 상영한다.

국악과 관현악이 어우러진 이번‘2015 신년음악회’는 국악평론가들 사이에서 ‘가장 한국적으로 노래하는 소리꾼’으로 평가받고 있는 장사익, 판소리 명창 김소희의 직계 제자이자 영화 <서편제>에서 소리꾼으로 출연한 오정해와 KBS1TV 국악한마당 진행자인 남상일이 출연하며 영남국악관현악단과 함께 120분 동안 새해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설 명절에 상영하는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는 로맨스 영화이지만, 고령에도 산을 오르내리며 땔감을 구해와야 겨울을 날 수 있는 낡고 불편한 집, 홀로 사는 어르신들이 늘어가는 농촌마을의 현실을 보여주는 이 영화는 설 명절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따뜻한 영화이다.

티켓가격과 관람등급은‘2015년 신년음악회’는 1층 2만원, 2층 1만5천원으로 초등학생이상 입장이 가능하며, 영화‘눈의여왕2’와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은 전석 균일가 3천원으로 모든 연령이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