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보건소는 지난 21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6주간의 야간 금연클리닉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야간 금연클리닉은 금연을 하고 싶어도 직장 및 일과시간내 참여하기 어려운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사전 신청을 받아 운영한다.

지난 1월 9일부터 1월 20일까지 야간 금연클리닉 참가 신청을 받은 결과

20명이 신청을 하여, 21일부터 주1회 총 6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1회차에는 금연교육, 혈압, 당뇨, 일산화탄소 측정, 구강검사, 일대일 개인 금연상담을 실시한다, 2회차 부터는 금연보조제 지급, 금연침시술 등 금연행동 강화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성공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니코틴 제거 스켈링도 실시한다. 또한 지속적인 관리를 위하여 전화나 문자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1월1일부터 담배값 인상 및 신년맞아 금연결심하는 흡연자가 많이 늘어 금연클리닉을 찾는 주민들이 평소보다 3배정도 늘어났으며 올해 금연클리닉등록자는 21일 현재 293명으로 작년1월말 대비 450.8% 늘었다.

또한 주민 편의를 위해 평일에는 점심시간(12:00~13:00) 및 오후8시까지 토요일 10시부터 오후2시 까지 확대운영을 실시하고 있다.

금연을 원하시는 주민들이 언제든지 보건소 금연클리닉을 찾아 주시면 개별 금연상담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겠고 밝혔다.

금연클리닉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창녕군 보건소(전화 530-6236)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