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포항 흥해 사방기념공원서 ‘박정희 순시기념비’ 발견 - 신동욱 총재, 황폐화된 특수지역 공간녹화를 단기간에 성공 - 포항 영일만 일원의 황폐지에 특수사방 실시 울창한 산림지역
  • 기사등록 2015-01-22 01:02:42
기사수정

 


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동해안 푸른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포항시 북구 흥해읍 오도리 사방기념공원에서 1977년 ‘박정희 대통령각하 순시기념비’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기념비명은 ‘박정희 대통령각하 순시기념비’라고 쓰여 있고, 내용은 ‘비바람이 세차게 몰아치던 1975년 4월 17일 박정희 대통령 각하께서 이곳 국토녹화현장을 순시하시니 외로운 갯마을에 새 기운이 넘쳤도다’라고 적혀 있다.

 

이어 ‘헐벗은 산에 나무심고 풀씨 뿌려 아기 돌보는 정성으로 가꾸라시던 뜨거운 국토애를 땀 흘려 심었나니 숲은 우거저 산 짐승 보금자리 치고 굳센 의지 감도는 새마을 집집마다 복된 자립의 꿈이 활짝 피었네’라고 이어진다.

 

끝으로 ‘우리 모두 나라 사랑하는 슬기와 힘을 모아 보배 가득찬 산과 저 바다를 지켜 자손만대 번영과 영광을 누리며 드높고 푸르른 님의 뜻을 길이 이어 나가세’ 오도마을 주민일동으로 마무리 됐다.

 

사방기념공원은 박정희 대통령의 황폐지 조기녹화 지시에 따라 1973년부터 1977년까지 포항 영일만 일원의 4,538ha의 황폐지에 특수사방을 실시하여 울창한 산림으로 변모시킨 지역이다.

 

신동욱 총재는 ‘당시의 사방녹화사업은 박정희 대통령 정부의 황폐화된 특수지역 공간녹화를 단기간에 성공시킨 사례로서 지금의 산림녹지를 보존하게 된 시금석이 되었다’고 설명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fmtv.co.kr/news/view.php?idx=92159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키위픽마켓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