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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1-21 16:3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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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대합면 자원봉사회(회장 김해숙)는 지난 20일 대합면 주매리 장애인(노인호 46세)가구를 방문하여 수년 동안 치우지 않고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하는 봉사활동을 했다.

 

정신장애로 정리가 되지 않아 집안밖에는 방치된 쓰레기로 발디딜 틈이 없을 정도며, 벌레 및 심한 악취속에서 생활하고 있었다.

 

이번 청소는 가족들의 지원 요청으로 대합면자원봉사회 회원(15명)들이 구슬땀을 흘려 방치 쓰레기 및 폐가전제품 등 5t을 수거했다.

 

이날 대합면장(김영광)을 비롯한 13기 주민자치위원들이 격려 방문하였으며 면장은“봉사활동에 참여한 회원들의 작은 손길들이 더해져 소외된 분들이 나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다각적인 봉사활동을 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으며 대합면자원봉사회도 “앞으로도 지역에 도움의 필요한 곳에 지속적으로 손길을 더하겠다”고 말했다.

 

대합면자원봉사회는 매월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어려운 가구 10가구에 쌀10kg 1포씩을 지원하고 있으며, 어르신 목욕봉사, 김장, 떡국, 집수리, 중학교에 입학하는 저소득 아동의 교복비 지원 등 지역사회 어려운 계층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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