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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1-20 19:4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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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상하수도사업소(소장 성장근)는 최근들어 영하의 추운날이 계속되면서 상수도 시설 동파가 우려됨에 따라 동파대비 비상체제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군은 상·하수도사업소장을 상황실장 으로 3개반의 비상급수반 및 현장기동 수리반을 편성해 동파사태에 대비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지난 12일부터 20일까지 특별점검 기간을 정하고 겨울철 상수도 시설물 취약요인을 조사하여 보강하는 한편,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동파로 인한 주민불편을 최소화 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각 가정에서 동파에 대비한 행동요령도 당부했다. 동파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계량기 보호통 내부에 찬바람이 들어가는 것을 막는 것이 중요한데 이를 위해서는 쓰다남은 헌옷, 인조솜, 신문지, 방지팩 등을 넣은 후 비닐 등으로 덮어 찬공기 유입을 차단 하는게 중요하다.

복도식 아파트, 옥내배관, 옥상 물탱크, 화장실 등 노출된 수도관은 헝겊이나 스티로폼, 보온재 등으로 감싸서 얼지 않도록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며, 특히, 요즘처럼 추운날씨가 몇일씩 계속되는 경우에는 수도꼭지를 졸졸 흐를 정도로 틀어 놓으면 동파를 예방하는데 매우 효과가 높다.

군 관계자는 겨울철 수도관이나 계량기가 동파되면 많은 비용이 들뿐 아니라 복구에 따른 물 공급 중단 등, 큰 불편을 겪게 되므로 동절기 상수도 시설물을 보온 하여 동파를 사전에 예방해줄 것을 당부하고 만약, 동파가 발생했을 때는 전화 (☎530-6482∼6488로) 신고하면 즉각 출동하여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겨울철 상수도 시설물 관리요령에 대해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군 홈페이지(http://www.cng.go.kr)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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