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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일하는 조직문화 '본격 가동' - 창조도시 건설 위해 정책브리핑 정례화 등 부서별 소통·협력 시스템 구축 - 2천여 공직자가 솔선수범이 되어 변화의 주체가 되기 위해
  • 기사등록 2015-01-20 20:3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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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시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포항형 창조도시’ 건설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2천여 공직자가 솔선수범이 되어 변화의 주체가 되기 위해 일하는 조직문화를 만드는데 본격적으로 나섰다.

 우선 매주 1회 열렸던 간부회의를 주 2회로 늘려 시정현안을 꼼꼼히 챙기기로 하는 한편, 중앙정부와 전국의 지자체 동향 등을 검토하고 벤치마킹해서 시정에 반영하기 위한 정책브리핑을 매주 정례화하기로 했다.

또한 모든 회의는 보고 위주의 기존 형식에서 벗어나 주요 현안에 대해 부서 구분 없는 자유로운 집중토론으로 발전적인 대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난해 민선6기 출범과 더불어 시민을 위해 공부하고 고민하는 공직문화를 만들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토론방식의 회의를 진행해온 덕분으로 현안에 대한 자유토론을 통해 소통과 협력의 분위기가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또 “단순히 구호만 난발하던 과거의 행정을 답습하지 않고 모든 공직자가 위기의식과 사명감을 가지고 변화의 주체가 되어 부서의 구분 없이 협업과 융합을 통해 시민이 피부로 느끼고 공감하는 창의행정을 펼쳐줄 것”을 주문했다.

포항시는 20일 열린 간부회의에서 최근 정부가 발표한 투자활성화 대책에 대한 대응방안에 대한 정책브리핑에 이어 ‘KTX개통과 관련한 관광 활성화 대책’에 대한 주제발표와 관련해 간부 공무원들의 집중적인 토론과 함께 대비책을 마련해 KTX 개통과 관광산업 활성화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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