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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약초가공 표준화 연구 '완료' - 한방도시 영천, 약초가공 표준화로 명품화 추진 - 영천의 지역성 담은 약용작물 제조공정 표준화 연구 용역
  • 기사등록 2015-01-15 15:5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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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한방자원명품화사업단이 영천의 지역성을 담은 약용작물의 소재화 및 제품화를 위한 약초가공 표준화 연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약초가공 표준화 연구용역 사업은 영천한방자원명품화사업단의 핵심연구 사업으로 약용작물이 가지고 있는 유효성분(지표물질)을 최대한 높일 수 있는 추출, 여과, 농축, 건조 등 가공기술 표준화를 위한 사업으로 지난해 부터 한국한방산업진흥원에서 5개월간 사업비 49백만원으로 소재화 가공기술, 품질관리 기술 등 연구용역 사업을 완료했다.

이번, 연구용역 사업은 시장수요가 높은 한방자원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소재화 연구를 진행하였으며, 추진방법으로 표준화 대상 약용작물 선정 ⇒ 원료품질관리(관능검사, 위해물질검사, 지표성분검사) ⇒ 가공표준화 [추출/여과/농축/건조조건 최적화, 품질관리 조건 설정(성상, 지표성분 등), 원료별 제조공정 최적화] ⇒ 기술전수 순으로 지역 한방업체 협의를 통해 개발대상 및 방향을 설정하였고, 지역 한방자원의 활용방안을 도출했다.

연구 실적으로는 영천에서 생산되는 대표 약용작물 10가지를 선정하여 품질평가를 통한 규격화, 약용작물의 소재화를 위한 제조공정 최적화, 제조공정 시스템 정립이 완료되었으며, 앞으로 지역 한방관련 제조업체에 기술전수를 통한 표준화된 제조공정으로 한방자원의 명품화를 통한 한방산업의 재도약의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정재식 영천한방자원명품화사업단장은 “금년부터 한방관련 제조업체에 기술이전을 통한 농축․분말 등 약초가공 원료분야 시장을 영천시 한방관련 기업이 주축이 되어 석권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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